오스트리아 (Austria) 입국 절차 및 단기체류(관광) 비자 정보 (2025년 기준)

오스트리아는 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과 비엔나의 클래식한 문화가 어우러진 유럽의 인기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2025년 현재, 한국 국적자는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솅겐 지역을 단기 방문할 때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류 조건, 입국 절차, 향후 도입 예정인 ETIAS 제도 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1.   단기 방문 비자 면제 프로그램

비자 면제 대상	한국 국적자는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솅겐국가를 180일 중 최대 90일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 및 방문 목적일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체류 기간	90일 이내의 단기 체류가 가능하며, 180일 기간 내에 90일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2. 입국 시 필요 조건

유효한 전자여권	여권은 출국 예정일로부터 최소 3개월 이상 유효해야 하며, 10년 이내에 발급된 것이어야 합니다.
왕복 항공권 또는 제3국행 항공권	체류 기간 내 출국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숙소 예약 확인서:	체류 중 숙소 정보를 제공해야 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체류 자금	체류 기간 동안의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는 재정 능력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행자 보험	필수는 아니지만 체류 기간 동안의 의료비를 충당할 의료 보험 가입을 권장합니다.

 

 

3. 입국 시 세관 규정

세관 검사는 입국 심사 후, 수하물을 수령하고 공항 세관 구역을 통과할 때 세 통로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녹색 통로	신고할 물품 없음
파란 통로	EU 지역에서 입국, 신고할 물품 없음
빨간 통로	신고할 물품이 있음

▶녹색 통로를 통과하더라도 무작위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으며, 위반 시 벌금 부과 가능

 

▶반입 제한/금시 품목

현금	€10,000 이상 현금 또는 유가증권 반입 시 의무 신고 신고하지 않고 적발될 경우, 몰수 및 벌금 처분
고가품	새 노트북, 카메라, 명품 제품 등은 개인 소지품인지 상업용인지 증명 필요 사용 흔적, 영수증 지참 권장
의약품	처방약은 영문 처방전 필요 마약 성분 포함 약물은 허가 없이 반입 불가
식품	고기, 유제품, 생과일, 채소 등 대부분 동물성·식물성 식품은 반입 금지 가공식품은 포장 및 성분표 기재 여부에 따라 제한 가능
담배/주류 (비EU기준 면세한도)	담배 200개비  주류 알코올 도수 22%↑의 한도는 1리터, 도수 22%↓의 한도는 2리터, 맥주는 16리터
기타	노트북, 휴대폰 등 2개 이상 반입 시 상업용 간주 가능 총기, 장난감 무기, 도검류 등은 사전 허가 필요 나치 기호, 혐오 콘텐츠, 음란물은 반입 금지

 

※세관 신고 방법: 공항 세관 창구에서 신고하거나 입국 전 오스트리아 세관청(BMF) 웹사이트에서 면세 한도 및 세율 확인 가능

 

4. 무비자 단기 체류 연장 

오스트리아 정부의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무비자 단기 체류자의 체류 연장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명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무비자 체류는 연장이 불가능하며, 체류 기간이 만료되면 오스트리아를 떠나야 합니다. 그러나 오스트리아 교육 및 국제화 기관인 OeAD의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무비자 체류 중인 제3국 국민이 오스트리아에서 체류 허가를 신청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신청은 체류 허가가 승인되기 전까지 무비자 체류 기간을 초과해서는 안 되며, 체류 허가 신청 자체가 무비자 체류 기간을 연장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무비자 단기 체류 연장 허가를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오스트리아 연방 내무부 산하의 관할 이민청에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체류 중인 도시/주의 공식 시정부 또는 주정부 웹사이트를 방문한 뒤 "Einwanderung" (이민) 는 "Aufenthaltstitel" (체류 허가)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관련 부서를 찾을 수 있습니다.

 

 

5.  ETIAS 제도 

2026년 4분기부터는 ETIAS(European Travel Information and Authorization System) 제도가 시행될 예정으로, 비자 면제 국가 국민들도 사전에 온라인 여행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ETIAS 제도란 유럽연합(EU)이 보안 강화를 위해 도입하는 전자 여행 허가 제도로, 솅겐 국가에 관광, 출장, 친지 방문 등의 목적으로 최대 90일 무비자 체류가 가능한 솅겐 비자 면제 국가 국민도 ETIAS가 시행되면 출국 전 사전 승인을 받아야 입국이 허용됩니다. 

ETIAS 신청절차	온라인 신청	ETIAS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합니다.(한국인 용 신청서) 출발 최소 96시간 전에 신청서 제출. ETIAS 신청을 하면 대부분 몇 분 내 승인되지만 최대 30일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신청 수수료	€7이며, 18세 미만과 70세 이상은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발급	승인된 ETIAS 신청서는 이메일로 통보를 받게 됩니다. 거부될 경우 거부 사유가 나오며,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ETIAS가 거부된 경우에도 일반 방문 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유효 기간	승인된 ETIAS는 3년간 유효하며, 여권 만료 시까지 유효합니다.
	신청 시 필요 정보	개인 정보, 이메일, 여권 정보, 여행 계획 등을 입력해야 하며, 건강 상태나 범죄 기록 등에 대한 질문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승인되면 ETIAS가 여권에 전자적으로 연결되므로 실물 서류를 지참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 ETIAS는 유럽 입국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최종 결정은 도착 유럽 국가의 국경 보안 요원이 내립니다.

 

▶ETIAS는 비자가 아니며, 비자 면제 프로그램을 보완하는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장기 체류나 취업 등의 목적으로는 별도의 비자를 신청해야 합니다.

 

▶ ETIAS 철회/취소: ETIAS 비자 면제 발급 조건이 더 이상 충족되지 않거나 여행자가 여행 허가를 부당하게 취득했다는 근거가 있는 경우 ETIAS 여행 허가가 취소될 수 있습니다.

30 ETIAS 국가들= EU 국가들(26) + 아이슬랜드, 노르웨이,  리히텐슈타인, 스위스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라트비아, 루마니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리히텐슈타인, 몰타, 벨기에, 불가리아,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이슬란드, 에스토니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포르투칼,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헝가리

 

 

6. 주의사항 및 기타 정보

▶무비자 체류 중에는 체류 목적을 변경하거나 장기 체류 비자로 전환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허용되지 않습니다.

 

▶허용된 체류 기간을 초과할 경우, 향후 오스트리아 또는 다른 솅겐 국가 방문 시 비자 발급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금 반입 제한: €10,000 이상(또는 동등한 금액)의 현금을 소지하고 입국할 경우, 세관에 신고해야 합니다. 

 

▶체류 목적 준수: 관광 비자로 입국한 경우, 취업이나 학업 등의 활동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체류 목적을 변경하려면 해당 목적에 맞는 비자를 별도로 신청해야 합니다.

 

 

※오스트리아는 풍부한 문화 유산과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나라로, 철저한 입국 준비와 체류 계획을 통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향후 도입될 ETIAS 제도에 대비하여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스트리아 입국 절차 및 단기체류 비자에 대한 정보를 안내해 드렸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