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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365/여행

평창 (Pyeongchang)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5곳과 숨겨진 이야기들

by 지오1 202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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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5곳을 소개합니다. 오대산 월정사,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대관령 양떼목장, 알펜시아 리조트, 상원사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평창의 매력을 만나보세요. 각 명소에 얽힌 실제 전해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1. 오대산 월정사 (Woljeongsa Temple, Odaesan)

오대산 자락에 위치한 월정사는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로, 한국 불교의 중심지 중 하나입니다. 특히 전나무 숲길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많은 이들이 산책을 즐기는 명소입니다. 또한, 다양한 문화재와 함께 불교 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자장율사는 당나라에서 문수보살로부터 '1만 명의 문수보살이 사는 곳'으로 오대산을 점지받았다고 전해집니다. 이에 따라 월정사를 창건하였으며, 이는 『삼국유사』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전설은 오대산이 문수보살의 성지로 여겨지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pic1:Steve46814 (CC BY-SA 3.0)

 

 

2.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PyeongChang Olympic Stadium)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린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은 한국 스포츠 역사에 큰 의미를 지닌 장소입니다. 현재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이 열리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스타디움 주변에는 올림픽 관련 전시관과 기념품 상점도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입니다.

◆2018년 동계올림픽 당시, 개막식에서 사용된 드론 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드론이 동시에 비행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성과는 평창 올림픽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기술과 문화의 융합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스타디움은 지속 가능한 건축물로 설계되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Kim Youngjun(CC By 2.0 kr)



3. 대관령 양떼목장 (Daegwallyeong Sheep Farm)

대관령의 고원지대에 위치한 양떼목장은 푸른 초원과 함께 양들이 자유롭게 뛰노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특히 겨울철에는 눈 덮인 목장이 장관을 이룹니다. 방문객들은 양들에게 먹이를 주며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대관령은 예로부터 '하늘 아래 첫 동네'로 불리며, 신령한 기운이 깃든 곳으로 여겨졌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 지역의 양들은 하늘의 축복을 받아 특별히 건강하고 순하다고 전해집니다. 이러한 믿음은 지역 주민들이 양떼목장을 소중히 여기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4. 알펜시아 리조트 (Alpensia Resort)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복합 휴양 단지로, 해발 700m의 고지대에 자리잡아 '아시아의 알프스'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리조트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주요 개최지로 사용되었으며, 스키점프 경기장, 크로스컨트리 센터, 바이애슬론 센터 등 다양한 동계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인터컨티넨탈 호텔, 홀리데이 인 리조트, 워터파크 '오션 700', 27홀 규모의 골프장 등 다양한 숙박 및 레저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알펜시아 리조트 내의 스키점프 경기장은 2009년 개봉한 영화 '국가대표'의 주요 촬영지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한국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실제로 알펜시아의 스키점프대를 배경으로 촬영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상 깊은 장면을 선사했습니다. 

Korean Culture & Information Service(CC BY-SA 2.0)/ Alpensia_20190202_08(CC BY-SA2.0)

 

5. 오대산 상원사 (Sangwonsa Temple, Odaesan)

평창 상원사(上院寺)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오대산 자락에 위치한 유서 깊은 사찰로, 신라 성덕왕 4년(705년)에 보천과 효명 두 왕자가 창건한 진여원(眞如院)에서 그 기원을 찾습니다. 이후 조선 세조의 후원으로 중창되며 '상원사'로 개칭되었고, 문수신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사찰에는 국보 제36호인 상원사 동종(725년 주조)과 국보 제221호인 목조문수동자좌상(1466년 조성) 등 다수의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습니다. 특히, 문수전에는 국내 유일의 예배용 동자상인 목조문수동자좌상이 봉안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신앙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조선 세조는 피부병으로 고통받던 중 오대산 상원사에서 100일 기도를 올렸습니다. 기도를 마친 후, 한 동자승이 나타나 그의 등을 씻어주었고, 이후 세조의 병은 완치되었습니다. 세조는 이 경험을 신비롭게 여겨 상원사를 중창하고, 문수동자상을 봉안하였습니다. 이 목조문수동자좌상은 세조의 둘째 딸 의숙공주 부부가 1466년에 조성한 것으로, 복장유물에서 그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pic1:배윤석(CC BY-SA 4.0)

 

 

※평창은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평창의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며, 그 속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직접 체험해보시기 바랍니다. 평창에서의 소중한 추억이 여러분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평창(Pyeongchang)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5곳에 대한 정보를 안내해 드렸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