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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365/한국사찰 탐방

충청남도에서 꼭 가봐야 할 사찰 6곳: 3.마곡사

by 지오1 2025.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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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대표 사찰 공주 태화산 마곡사의 건축미와 입지, 창건 배경, 주요 전각·불상, 그리고 숨겨진 설화와 역사적 에피소드를 한눈에 담은 불교 여행 가이드입니다.

 

 

3. 마곡사 (麻谷寺)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는 태화산(泰華山) 동쪽 산허리에 위치한 미륵신앙의 대표 도량으로, 의자왕3년(643년)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가 창건한 이래, 고려 명종(1172년)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이 중수하고 범일(梵日) 대사가 재건하였으며, 이후 도선국사와 각순대사가 각각 중수와 보수를 마쳤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세조가 이 절에 들러 ‘영산전(靈山殿)’이란 사액(賜額)을 한 일이 있었습니다. 마곡사에는 산내암자인 대원암에 태화선원이 있으며, 동학사· 갑사· 관촉사 등 80여개의 말사를 두고 있습니다. 마곡(麻谷)은 빼곡히 모인 사람들의 모습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보철화상 때 설법을 듣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계곡을 가득 메운 형태가 ‘마(麻)’와 같다고 해 마곡사(麻谷寺)로 이름 붙여졌다고 합니다. 마곡사가 위치한 산과 물의 형세는 예로부터 태극형 명당으로 알려져 『택리지』나 『정감록』 등에서는 전란을 피할 수 있는 십승지지(十勝之地)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태화산 자락에 태극형으로 흐르는 마곡천을 중심으로 대웅보전·대광보전·영산전 등 보물급 건물들이 남원과 북원으로 나뉘어 가람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 가람 자체가 하나의 불국토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충남 기념물192호인 마곡사는 오늘날까지 지속되어 온 불교 문화의 역사적· 종교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8년 유네스코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등재되어 그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게 되었습니다. 

 

◆산사 산지승원(山寺 山地僧院): 산사(산속에 있는 절) 7곳인 부석사· 봉정사· 통도사· 선암사· 대흥사· 마곡사· 법주사를 묶어 등재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입니다. 대한민국의 13번째 세계유산으로, 2018년 6월 30일 바레인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가 결정되었습니다

 

◆마곡사 대웅보전 싸리나무 기둥 설화: 사람이 죽어 저승의 염라대왕 앞에 가면 “그대는 마곡사 싸리나무 기둥을 몇 번이나 돌았느냐?”라고 묻는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많이 돌수록 극락길이 가깝지만 아예 돌지 않았다고 하면 지옥에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아들이 없는 사람이 마곡사의 싸리나무 기둥을 안고 돌면 아들을 낳는다고 전해지며, 이런 재미난 전설로 인해 지금도 이 싸리나무 기둥은 윤기가 반질반질 나있고 손때가 묻어있습니다.

 

<공주 태화산 마곡사 경내지도>

 

 

◆주요 전각 및 불상◆

대웅보전
大雄寶殿
하층(앞5칸·옆4칸)· 상층(앞3칸·옆3칸) 다포계 겹처마 팔작지붕 우물마루 우물천장; 보물801호; 마곡사 중심불전; 대광보전 북쪽 산 위에 위치한 중층 건물로, 수평적 대광보전에 비해 수직적 느낌을 더하며, 다른 높낮이로 두 건물이 한 시야에 들어오는 예는 마곡사만의 특징입니다. 외부와 달리 하나의 공간인 내부에는 본존인 석가모니불과 좌우협시 약사불·아미타불인 목조삼세불상(충남유형문화재185호)과, 후불탱으로 석가모니가 제자들에게 설법한 모임을 묘사한 영산회상도(충남유형문화재191호)를 봉안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웅보전 내부 앞쪽에 네개의 싸리나무 기둥에 전해오는 설화가 있습니다. 
[마곡사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충남유형문화재191호): 정조 12년(1788) 동홍 등 15명의 화승이 함께 조성한 것으로, 대형의 화면에 석가모니불이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하던 장면인 설법회를 짜임새 있게 그렸으며 비교적 탁한 색감과 도식적인 음영표현 등 18세기 후반기 불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광보전
大光寶殿
앞5칸·옆3칸 다포계 팔작지붕; 보물802호; 북원 영역의 중심 건물로, 네 개의 보방향 기둥열 가구를 모두 다르게 한 특징이 있으며, 내부는 본존상 앞에 넓은 예불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불단이 측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불단에 비로자나불·아미타·석가모니 삼신불과 서측면 후불벽에 '백의수월관음도'를 봉안하여 화엄경 연화장 세계를 구현하고 있으며, 특히 내부 벽을 채우고 있는 여러 벽화들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백의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 달이 맑은 물에 비친 모습처럼 자비로운 관음보살의 모습을 그린 고려시대 불화. 『화엄경』 입법계품의 내용을 바탕으로, 관음정토인 보타락산에서 선재동자가 백의를 입은 수월관음보살을 친견하는 장면을 묘사했으며, 맑은 물에 비친 달처럼 중생을 구제하는 관음보살의 자비심을 표현합니다.]
오층석탑
五層石塔
국보; '탑 위에 탑'이라는 매우 특별하고 독특한 양식으로 2025년 1월 9일에 국보로 승격되었으며, 고려 후기 작품으로서 매우 정교한 제작 기법을 보여줍니다. 옥개석 위에 머리장식(상륜)으로 풍마동(風磨銅)이라 불리는 1.8m 금동보탑을 얹은 특수한 양식으로, 중국 원나라 불탑(라마탑) 양식을 따른 금동보탑은 기술적 예술적으로 뛰어난, 한국 석탑에서는 보기 드문 사례입니다. 높이 8.7m의 이 석탑은 2단의 기단 위로 5층의 탑신을 올린 후 그 위에 머리장식을 올린 모습으로, 탑신의 몸돌에는 부처· 보살 등을 조각해 놓았고, 지붕돌은 네 귀퉁이마다 풍경을 달았던 흔적만 보이며, 현재는 5층 지붕돌에만 1개의 풍경이 남아 있습니다.
[라마교: 티베트에서 발생하여 원나라 때 크게 융성한 불교의 한 종파]
조사전
祖師殿
앞3칸·옆1칸 홑처마 풍판/맞배지붕; 충남문화재자료63호; 마곡사 창건주인 자장율사를 비롯해 고려 보조국사· 조선시대 서산· 사명· 영규대사 등 역대 조사들 15명의 영정을 모신 전각으로, 조사당· 국사당· 국사전 등으로도 불립니다. 
백범당
白凡堂
앞2칸·옆1칸 홑처마 풍판/맞배지붕;   백범당은, 김구 선생이 1896년 명성황후 시해에 대한 분노로 황해도 안악에서 일본군 장교 쓰치다를 살해하고 인천형무소 감옥에서 사형수로 갇혔다가 1898년에 탈출하여 마곡사에 은신하며 원종(圓宗)이라는 법명으로 출가해 6개월 가량 잠시 수도한 곳입니다.
응진전
應眞殿
앞3칸·옆2칸 다포계 팔작지붕; 충남문화재자료65호; 대광보전 앞마당 서쪽에 위치한 작은 규모의 전각으로, 공포와 창호 및 천장의 구성 등 조선 말기 건축적 특성을 보이며, 내부에는 석가모니와 좌우협시 미륵보살·제화갈라보살인 석가삼존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아난· 가섭, 그리고 16나한상, 범천과 제석천 등 총 23구의 불상을 봉안하고 있읍니다. 
[응진전: 석가모니를 본존으로 좌우 협시로 아난(阿難)· 가섭(迦葉)을 모시고, 그 주위에 16나한상을, 끝부분에 범천(梵天)과 제석천(帝釋天)을 함께 봉안한 전각; 별칭 나한전]
[아난(阿難): '환희'란 뜻의 부처님의 사촌 동생으로, 다문제일이라 불리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전파]
[가섭(迦葉): 두타 제일'(頭陀第一)로 불리며, 엄격한 수행을 실천한 율법을 중시하는 인물]
음향각
音響閣
앞3칸·옆1칸 팔작지붕; 대향각(大香閣); 대웅보전 동쪽에 위치한 건물로, 대웅보전을 관리하는 스님들이 기거하는 요사채라고 하며, '그대의 발길 돌리는 곳'이라는 정중한 문구가 적힌 대문이 특징입니다.
염화당
拈花堂
관음전
觀音殿
승려들의 생활공간으로 사용되는 요사로,  이전에 '연화당(蓮華堂)'으로 사용하던 큰방을 개조하여 만들어진 관음전에는 관세음보살의 원불이 봉안되어 있으며, 이는 마곡사가 관음성지로서 관세음보살 신앙을 숭배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관음전 외에도 마곡사 대광보전 후불벽에는 백의수월관음도가 그려져 있으며, 이는 마곡사 내에서 관세음보살을 신봉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무쌍단원 연화당 제일강산 등의 현판이 달려있습니다. 
영각
靈閣
조선후기 건물을 말하며, 불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마곡사의 주요 전각 중 하나인  영각을  일컫는 말입니다. 특히 영각은 마곡사 불사를 주도했던 소요문중의 위상과 실체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며, 그와 관련된 진영이 있습니다. 영각과 그 진영은 마곡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됩니
고방
庫房

앞4칸·옆1칸 민도리식 홑처마 맞배지붕;  충남유형문화재135호; 심검당 북쪽에 위치한 누각 형식의 건물로, 누마루 위에 곡물 저장 용도로 지었으며, 누 아래까지 창고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심검당
尋劍堂
대광보전쪽에 앞5칸·옆3칸 주심포 팔작지붕 일자형 대방건물과 반대편(동쪽)으로 남(팔작지붕)·북(맞배지붕)쪽에 각각 익사를 둔 ㄷ자 건물; 충남유형문화재135호; 대광보전 5층석탑 동쪽에 위치한 요사로, 심검당 툇마루에는 충남유형문화재62호로 지정된 마곡사 동종이 자리하고 있으며, 심검당 현판은 정조 연간에 청백한 관리로 이름난 송하 조윤형(曺允亨, 1725~1799)의 글씨입니다. 
[심검당: 지혜의 칼을 찾는 집이라는 뜻으로, 심검당의 검은 마지막 무명(無明)의 머리카락을 단절하여 부처의 혜명(慧明)을 증득(證得)하게 하는 검(劍)을 상징]  
범종루
梵鐘樓
다포계 팔작지붕의 십자형 누각으로, 불전사물인 법고(法鼓)·목어(木魚)·운판(雲板)·범종(梵鐘) 그리고 청동반자(靑銅飯子: 금고)를 모시고 있습니다. 
극락교
極樂橋
마곡사 천왕문을 지나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로, 세속과 극락을 상징적으로 연결하는 통로입니다. 극락교를 중심으로 사찰의 북쪽에는 영산전 등 세속의 세계가 있고, 남쪽(다리 건너편)에는 대광보전, 대웅보전과 같이 극락 세계를 상징하는 전각들이 있습니다. 이 다리는 마곡사 자체가 극락의 세계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중생이 극락세계로 나아가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산신각
山神閣
앞3칸·옆2칸 주심포 팔작지붕  명부전 서쪽 언덕 위에 위치한 전각으로, 원래는 자장, 범일, 도선, 보조국사 등 국사들을 모시는 국사단으로 불렸으나, 현재는 전각 안에 호랑이와 산신이 함꼐 묘사된 이색적인 산신탱화도 모셔져 있어, 산신(山神)을 모시는 토속신앙과 불교가 융합된 곳이며,  특히 탱화 속 산신 할아버지와 할머니, 두 마리 호랑이의 생동감 있는 묘사가 두드러집니다.
명부전
冥府殿
앞3칸·옆2칸 익공/다포혼합 팔작지붕; 충남문화재자료64호; 건물 세울 당시 북원에 터가 없어 남원에 포함되었으며, 내부엔 후면과 양측면으로 ㄷ자형 불단을 조성해 지장보살삼존(지장보살과 좌우협시 도명존자·무독귀왕) 및 시왕도를 봉안해 사후 세계의 심판과 윤회 사상을 시각화한 전각입니다. 지장전·시왕전으로도 불립니다.
[지장보살: 모든 중생의 성불을 보장하는 대원대비의 보살로, 육도에 떨어진 중생을 구제하기 전까지 성불을 포기한 보살; 대원본존]
[도명존자: 스님의 형상을 한 존자로, 지장보살의 가르침을 받은 후 지장보살의 협시가 되어 인간을 구제하는 역할]
[무독귀왕: 지장의 권속 중 하나로, 왕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지장보살의 명을 받아 인간을 감화시키는 역할]
매화당
梅花堂
이익공 팔작지붕/맞배지붕; 영산전 앞마당을 등진 ㄷ자형 요사 건물로, 수행공간으로 사용되어 출입이 규제되어 있습니다.
영산전
靈山殿
앞5칸·옆3칸 주심포 겹처마(앞) 풍판/맞배지붕; 보물800호; 남원의 중심건물이며, 마곡사의 가장 오래된 건물로, 출입이 규제된 수행 공간 건물입니다. 내부에 1,000구의 불상을 봉안하여 부처의 설법 장면을 천 개의 작은 부처상으로 표현한 법당으로 천불전으로도 불리며, 중심에 목조칠불좌상 및 복장유물( 충남유형문화재238호)을 봉안하고 있습니다. 세조는 잠시 마곡사에 은신하고 있는 매월당 김시습을 찾아 왔지만, 매월당이 없어 만나지 못하고 그 때 남긴 글씨가 영산전 정면의 편액이라고 하며, 그때 타고 왔던 세조대왕연(시도민속자료 14호)이 보관되고 있는데, 이 연은 ‘김시습이 나를 버렸으니 가마를 타고 갈 수 없다.’고 하여 두고 간 것이라 합니다. 
[영산전: 영산(靈山)은 부처님이 법을 설했던 '영축산(靈鷲山)'을 줄인 말로, 석가모니가 영축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하는 장면을 형상화한 불교 건축물이며, 석가모니불을 모시고, 영산탱화를 봉안하는 곳; 팔상전(八相殿)]
수선사
修禪社
민도리집 방식 팔작지붕; 영산전 앞마당 남쪽 위치한 ㄱ자형 건물로, 앞쪽에 툇마루를 두었으며, 출입이 규제된 선방으로 사용되는 요사입니다. 
흥성루
興聖樓
앞5칸·옆3칸 초익공식 풍판/맞배지붕; 영산전 앞마당 앞을 가로막고 있으며, 영산전 쪽 건물 후면은 마당을 향해 어칸을 개방시켰고, 그 반대편 바깥쪽을 향해서는 폐쇄적으로 만들어 담장과 함께 출입을 규제한 수행공간임을 알리는 의도가 보입니다. 강당으로 사용되는 건물로, 영산전 앞마당이 비교적 평지인데다 그 앞의 한 단 낮은 대지는 해탈문 진입로이므로 일반적 누각형식 대신 단층 형식으로 지었습니다.
천왕문
天王門
앞3칸·옆2칸 주심포 겹처마 풍판/맞배지붕; 충남문화재자료62호; 본래 사찰로 들어서는 3문(三門) 중 일주문 다음에 위치하는 대문을 지칭하지만, 마곡사에서는 해탈문 다음에 위치합니다. 어칸을 들어서면 우측에 비파 든 동방지국천왕과 칼을 든 남방증장천왕을, 좌측엔 용과여의주를 든 서방광목천왕과 보탑을 든 북방다문천왕 등 사천왕(보물)을 모시고 있습니다. 
해탈문
解脫門
앞3칸·옆2칸 주심포 팔작지붕; 충남문화재자료66호; 마곡사 입구에 해당하는 문으로 금강문이라고도 하며, 중앙어칸으로 들어서면 우측협칸에 금강역사와 사자를 탄 문수동자를, 좌측에는 금강역사와 흰코끼리 탄 보현동자를 모시고 있습니다. 
일주문
一柱門
앞1칸 다포계 풍판/맞배지붕; 사찰의 첫 관문으로 일직선상에 서 있는 형태를 하고 있으며, 속세와 부처님의 세계를 구분하는 경계이자, 일심(一心)으로 번뇌를 흩어버리고 부처님의 세계로 향하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泰華山麻谷寺(태화산마곡사)' 편액은 여초 김응현선생의 친필이라고 합니다.
감지은니묘법연화경1권
紺紙銀泥 妙法蓮華經
보물269호; 1422년 감색 종이에 은니로 필사한 『묘법연화경』 7첩 중 권1의 1첩으로, 구마라집(鳩摩羅什)이 번역한 묘법연화경 7권본의 사경이며,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고려 후기 사경서체의 전통을 이었으며, 고려시대 법화경 사경 변상도의 보편적인 형식을 보여줍니다.
감지은니묘법연화경6권 보물270호; 1388년 『묘법연화경』 권6을 감색 종이에 금분(金粉)으로 필사한 불교경전으로, 병풍 형태이며, 접었을 때 세로 34.8㎝· 가로 10.6㎝입니다. 『묘법연화경』은 석가모니의 40년 설법을 집약한 경전으로, 흔히 『법화경』이라고 하며, 법화사상을 담고 있는 천태종(天台宗)의 근본 경전입니다.
석가모니불 괘불탱 釋迦牟尼佛掛佛幀 보물1260호; 1687년에 6명의 화승이 제작한 조선후기 불화로, 높이 11m, 너비 7m에 달하는 대형 괘불탱입니다. 중앙의 연꽃을 든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 비로자나불·노사나불을 모신 삼신불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6대 보살· 10대 제자· 범천과 제석천· 사천왕· 천자(天子)· 아수라(阿修羅)· 용왕(龍王)· 벽지불(辟支佛:스승 없이 혼자 깨달은 이) 등 많은 권속이 둘러싸고 있는 군도식 구도를 보여줍니다.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 전화번호: 041-841-6226

 

♣이상으로 충청남도에서 꼭 가봐야 할 사찰 6곳 중 공주 태화산 마곡사에 대한 정보를 안내해 드렸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민속대백과사전, 한국불교문화포털, 국가유산포털,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역사문화유산, 지역N문화, 불교신문, 법보신문, 네이버지식백과/사전, 위키피디아, 대전일보, 공주마곡사홈페이지>

 

 

<대웅보전·대광보전·관세음보살·5층석탑·조사전·백범당·응진전·관음전·심검당·범종루·극락교·산신각·명부전·매화당·영산전·수선사·흥선루·천왕문·해탈문:출처국가유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