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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 꼭 가봐야 할 사찰 6곳: 1.불국사 경상북도 사찰 탐방: 경주 토함산 불국사의 건축미와 역사, 그리고 전해 내려오는 흥미진진한 설화를 한눈에 만나보세요. 1. 불국사 (佛國寺)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는 토함산(吐含山) 자락에 자리한 통일신라기 사찰로, 《불국사고금창기(佛國寺古今創記)》에 따르면 신라 법흥왕15년(528년)에 법흥왕의 어머니 영제(迎帝)부인의 발원(發願)으로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574년 진흥왕의 어머니인 지소(只召)부인이 절을 크게 중건하면서 비로자나불과 아미타불을 주조해 봉안했고, 문무왕 10년(670년)에는 무설전을 새로 지어 《화엄경(華嚴經)》을 강설(講說)하였으며, 경덕왕10년(751)에 김대성(金大城)에 의하여 크게 개수되면서 탑과 석교 등도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삼국유사》에는 앞부분이.. 2025. 8. 1.
경상북도에서 꼭 가봐야 할 사찰 6곳: 2.부석사 경상북도 사찰 탐방: 영주 봉황산 부석사의 건축미와 역사, 그리고 전해 내려오는 흥미진진한 설화를 한눈에 만나보세요. 2. 부석사(寺)백두대간 선달산에서 뻗어내린 봉황산 자락 해발 700m 부석리 산등성이에 자리한 부석사(浮石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은사의 소속 사찰로, 화엄종의 개조이자 화엄십찰의 건립자인 의상대사가 창건한 화엄종의 근본도량입니다. 공민왕7년(1358년)에 왜적의 침탈로 가람의 일부가 소실되었고, 우왕2년(1376년)에는 원응국사(圓應國師) 천희(千熙)가 무량수전과 조사당을 중수하였으며, 대대적 중창으로는 1580년에 사명대사의 중건과 1746년에 화재로 소실된 전각 등을 1748년에 복원한 일을 들 수 있습니다. 사명대사(四溟大師)의 수도처로 유명한 취현암은 최근까지.. 2025. 8. 1.
경상북도에서 꼭 가봐야 할 사찰 6곳: 3.직지사 경상북도 사찰 탐방: 김천 황악산 직지사의 건축미와 역사, 그리고 전해 내려오는 흥미진진한 설화를 한눈에 만나보세요. 3. 직지사 (直指寺)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는 소백산맥에서 힘차게 솟아오른 황악산(黃岳山)의 동남쪽 산자수명(山紫水明) 한곳에 자리한 사찰로, 신라 눌지왕 2년(418년)에 고구려에 온 승려 아도화상이 창건하였습니다. 그 후로 선덕여왕14년(645년) 자장율사에 의해, 경순왕 4년(930년) 천묵대사에 의해 2번의 중수가 이루어졌고, 고려 태조 19년(936년)에 능여(能如)가 고려 태조의 도움을 받아 중건하였으나, 임진왜란에 거의 불타버려 조선광해군2년(1610년)에 복구가 이루어졌습니다. 직지사란 이름은 아도화상이 선산 도리사에서 손가락으로 황악산을 가리키며 '저 산.. 2025. 8. 1.
경상북도에서 꼭 가봐야 할 사찰 6곳: 4.은해사 경상북도 사찰 탐방: 영천 팔공산 은해사의 건축미와 역사, 그리고 전해 내려오는 흥미진진한 설화를 한눈에 만나보세요. 4. 은해사 (銀海寺)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는 헌덕왕1년(809년) 혜철(惠哲)국사가 해안평에 해안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한 사찰로, 팔공산(八公山) 동쪽 자락의 소나무 숲에 둘러싸여 아늑함을 자아냅니다. 해안사는 고려 원종11년(1270년)에 흥진국사가 중창하고, 1275년 충렬왕 때 원참스님이 중건하였으며, 조선시대에도 1485년 성종 16년에 죽청스님과 의찬스님이 묘봉암을 중창하였으나, 1545년 인종 원년에 큰 화재가 발생해 사찰이 전소된 후 법당을 지금의 장소로 옮기고 은해사라 했습니다. 임진왜란을 무사히 넘긴 은해사는 안타깝게도 헌종13년 큰 화재로 인해 대부분의.. 2025. 8. 1.
경상북도에서 꼭 가봐야 할 사찰 6곳: 5.기림사 경상북도 사찰 탐방: 경주 함월산 기림사의 건축미와 역사, 그리고 전해 내려오는 흥미진진한 설화를 한눈에 만나보세요. 5. 기림사 (祇林寺)경상북도 경주시 함월산 자락에 위치한 기림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 11교구 본사 불국사의 말사로, 선덕여왕 12년(643)에 천축국(天竺國:인도) 승려 광유가 창건하여 임정사(林井寺)라 불렀고, 이후 조선 효종 5년(1654)에 원효대사가 중창하고 '기림사'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축선과 김광묵 등이 중건과 중수를 거듭했고, 1862년 대화재로 소실되었다가 다음 해 복원되었습니다. 이후에도 꾸준한 중수가 이어졌으며, 일제강점기에는 월성군 일대를 관할하는 본산일 정도로 세력이 컸으나 지금은 불국사에 그 지위를 넘겼습니다. ‘기림사’는 부처님 생존에 세워졌.. 2025. 8. 1.
경상북도에서 꼭 가봐야 할 사찰 6곳: 6.봉정사 경상북도 사찰 탐방: 안동 천등산 봉정사의 건축미와 역사, 그리고 전해 내려오는 흥미진진한 설화를 한눈에 만나보세요. 6. 봉정사 (鳳停寺)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에 위치한, 해발 576m 의 천등산(天燈山)의 남쪽 산중턱에 남향으로 자리한 봉정사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 16교구 본사인 의성 고운사의 말사로, 신라 문무왕12년(672년) 의상대사의 제자 능인대사(能仁大師)가 고승들의 도를 닦을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창건한 천년 고찰입니다. 이후 6번에 걸친 중수가 이루어졌으며, 1972년 극락전 중수 공사 중에는 고려 공민왕 12년(1363)에 지붕을 크게 수리했다는 상량문이 발견되어, 부석사 무량수전보다 더 오래된 목조건축물임이 입증되었습니다. 봉정사란 이름은 도를 닦던 능인대사가 절터를 찾기 위해 .. 2025. 8. 1.
경상남도에서 꼭 가봐야 할 사찰 6곳: 1.통도사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경상남도 대표 사찰 중 통도사의 창건 역사, 전해오는 이야기, 주요 전각 및 불상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1. 통도사 (通度寺)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는 경남 양산의 영축산 자락에 위치한 대찰로, 산의 모양이 석가모니 부처님이 설법하던 곳인 인도의 영축산과 닮았다고 하여 통도사란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양산 통도사는 합천 해인사, 순천 송광사와 더불어 불·법·승을 이루는 한국 삼보사찰(3대사찰)에 속합니다. 삼보(三寶)란 세가지 보물인 불보(佛寶) · 법보(法寶) · 승보(僧寶)를 뜻하는 말로, 부처(佛, Buddha)는 깨달은 자, 법(法, Dharma)은 부처의 가르침, 승(僧, Sangha)은 승려 또는 수행 공동체를 의미합니다. 불보사찰에 해당하는 통도사는.. 2025. 7. 22.
경상남도에서 꼭 가봐야 할 사찰 6곳: 2.해인사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경상남도 대표 사찰 중 해인사의 창건 역사, 전해오는 이야기, 주요 전각 및 불상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 해인사 (海印寺)경남 합천의 가야산 심원한 자락에 위치한 해인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로, 양산 통도사 · 순천 송광사와 더불어 불(佛) · 법(法) · 승(僧)을 이루는 한국 삼보(三寶)사찰(3대 사찰)에 속하며, 여기에 부산 범어사 · 구례 화엄사 등을 더하면 5대 사찰에 속합니다. 또한 신라에서 화엄종을 전교한 화엄십찰(華嚴十刹)에 속하며, 한국불교 최초 총림으로 통도사 · 송광사 · 수덕사 · 동화사 · 범어사 등과 함께 조계종 6대총림에 들기도 합니다. 해인사는 남북국시대 신라 애장왕 3년(802년)에 순응과 이정 두 스님이 창건하였으며, 소성.. 2025. 7. 22.
경상남도에서 꼭 가봐야 할 사찰 6곳: 3.쌍계사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경상남도 대표 사찰 쌍계사를 소개해 드리며, 사찰의 창건, 전해오는 이야기, 주요 전각 및 불상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3. 쌍계사 (雙磎寺)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경남 기념물21호)는, 금강산 · 한라산과 함께 삼신산(三神⼭)에 속하는 지리산의 남부 화개천 계곡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통일신라 성덕왕22년(723년)에 삼법(三法)·대비(⼤悲) 두 스님이 중국선종의 6대조인 육조혜능조사의 정상(두상)을 설리갈화처(雪裏葛化處, 눈 속에 칡꽃이 핀 곳)에 봉안하면서 산문을 열게 되었고, 840년 진감선사 혜소가 절을 중창하면서 옥천사라 이름 지었습니다. 몇 차례의 중창과 복원을 거쳐 현재에 이른 대가람은 육조혜능조사의 정상(두상)을 모신 금당 영역, 삼존불·.. 2025. 7. 22.
경상남도에서 꼭 가봐야 할 사찰 6곳: 4. 보리암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경상남도 대표 사찰 보리암을 소개해 드리며, 사찰의 창건, 전해오는 이야기, 주요 전각 및 불상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4. 보리암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금산 정상에 자리한 보리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 쌍계사의 말사로, ‘기도발이 센 절’로 널리 알려진 사찰입니다. 신문왕 3년(683년)에 원효(元曉)대사가 이곳에 초당을 짓고 수도하다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 산을 보광산(普光山)이라 불렀으며, 초암의 이름을 보광사(普光寺)라 지었다고 합니다. 원효는 해골물의 깨달음을 통해 ‘일심(一心)’ 사상을 체득한 고승으로, 중생구제를 서원하였으며, 화쟁 사상을 통해 모든 분쟁과 대립을 조화롭게 해결하려 했습니다. 보리암의 가장 큰 특징은 그 입지입니다. 금산 정상부에 자리 .. 2025. 7. 22.
경상남도에서 꼭 가봐야 할 사찰 6곳: 5.옥천사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경상남도 대표 사찰 옥천사를 소개해 드리며, 사찰의 창건, 전해오는 이야기, 주요 전각 및 불상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5. 옥천사 (玉泉寺)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 쌍계사(雙溪寺)의 말사인 옥천사는 신라 문무왕 16년(676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화엄전교십찰 가운데 한 곳으로, 연화산 북봉의 완만한 경사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임진왜란(1952) 이후로 승당· 선당· 법당 등 지속적으로 중건이 이루어졌고, 병자호란(1636) 이후엔 군역과 잡역을 부담해야 했습니다. 영조20년 갑계(甲契)를 시작으로 17개 이상의 사찰계를 통해 신앙활동과 불사를 하며 사찰을 이어왔습니다. 옥천사의 이름은 사찰 뒷편에서 솟는 ‘옥천(玉泉)’이라는 맑고 찬 샘에서 유래했으며, 이 샘은 지.. 2025. 7. 22.
경상남도에서 꼭 가봐야 할 사찰 6곳: 6.표충사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경상남도 대표 사찰 표충사를 소개해 드리며, 사찰의 창건, 전해오는 이야기, 주요 전각 및 불상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6. 표충사 (表忠寺)경남 밀양시의 재약산(영남알프스) 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표충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소속 사찰로, 신라 문무왕 12년(672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입니다. 본래 654년 원효대사가 지은 죽림사가 있었는데, 통일신라 흥덕왕 4년(829)에 왕의 셋째 아들이 병으로 고생할 때 이곳의 영정약수를 먹고 병이 나았다고 해서 영정사라 이름을 바꾸었고, 헌종 5년(1839)에는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나라에 공을 세운 사명대사 유정을 추모하기 위해 표충사당(表忠祠堂)을 짓고 표충사라 하였다고 합니다. 사명대사는 임진왜.. 2025.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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